사쿠라와 남편은 결혼한 지 3년이 되었다. 그녀는 모든 동료들의 축복을 받으며 가정주부가 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었다. 남편은 항상 부드럽고 그녀에게 잘 대해주며, 평범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더 이상 휴대폰으로 오는 문자도, 다른 사람과의 즐거운 대화도 없다. 이제 모모는 가족의 일에만 젖어 있으며, 남편이 퇴근할 때까지 집에서 기다리기만 한다. 그녀가 이 지루한 날들을 극복하기 위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즐거움은 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이다. 그리고 모모의 지루한 일상은 다른 남자에 의해 화려하고 즐거운 색깔로 물들게 되었다. 그 남자는 그녀의 남편의 상사이자 그녀의 이전 상사이다. 한 번 술자리를 하게 되었을 때, 그녀의 남편이 너무 취해버려서 상사가 그를 집으로 데려다주게 되었다. 오랜만에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 이야기하기로 했다. 모모는 지루한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사는 결혼 생활에 대한 자신의 조언을 해주었다. 모모가 자주 드라마를 보는 이야기를 할 때, 부장은 그도 그런 취미가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서로 이메일을 공유하고, 서로 좋아하는 드라마에 대해 자주 문자로 대화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순수하지만 매우 잘못된 감정이었습니다. “나는 너를 만지고 싶어.” 이 메시지가 이 불륜의 시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