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는 회사에 들어오면서 자신의 상사인 요코타 씨에게 매료되었지만,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용기가 부족했다. 우연히 요코타와 부장기가 몰래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건 그에게 기회가 되고, 그는 이 사건을 이용해 요코타에게 자신의 뜻대로 하도록 강요하고, 그녀에게 야근을 시켜 두 사람이 사무실에서 함께 마주치는 상황을 만든다.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만, 그에게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는 이 상황에서 전혀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 같지 않고, 오히려 놀림받는 먹잇감처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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