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동생은 정말 운이 좋았다. 형이 먼 출장 간 바로 그때 형수와 함께 집에 놀러 온 것이다. 불 가까이 있는 짚은 오랜 시간 지나면 탈 수밖에 없다. 남편이 옆에 없는 시간은 스즈키에게 욕망과 갑작스러운 흥분을 제어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는 그녀를 매우 불안하고 괴롭게 만들어서 어떤 방법으로든 탈출구를 찾고자 했다. 물론 작은 집에서 두 사람만 있다면 남편의 동생을 유혹하는 행동은 그녀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당연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