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와 그녀의 남편은 결혼한 지 꽤 시간이 되었고, 최근 남편은 계속 초과 근무를 하며 늦게 귀가하고 집에서 저녁을 먹지 않으며, 자주 누군가와 전화로 대화하고 있다. 유미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사실을 말할 용기가 없다. 만약 그걸 말하면 이 가족은 무너질 것이기 때문이다. 아오야마는 유미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직원이다. 그는 종종 유미를 술 마시러 초대했지만, 유미는 이미 남편이 있는 사람이라서 항상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남편의 바람을 알게 된 이후, 유미는 아오야마에게 더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러 가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남편의 바람에 대해 아오야마에게 이야기했고, 아오야마는 여자친구에게 속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녀에게 공감했다. 아오야마는 유미를 귀엽다고 여러 번 칭찬하며 그녀를 즐겁게 해주었고, 유미는 잠시 모든 것을 잊게 되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호텔에 들어갔고, 유미는 이 순간이 두 사람에게 마지막이기를 바랐지만 사랑받는 기쁨은 유미가 멈출 수 없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