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는 20대에 이미 대기업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유능하고 성공적인 여성 기업가이다. 반면에 야마다란 남자는 느리고 서투르며 항상 맡은 업무를 제 시간에 완수하지 못하는 직원이다.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떠나려던 찰나,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여성 비서 사토가 참석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야마다가 승진하고, 자신과 일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이자 도전이었다. 여성 이사가 그를 함께 보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의 노력 덕분에 결국 계약 체결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그날 밤, 두 사람은 함께 회식하며 많은 술을 마셨다. 술이 취해 두 사람은 미리 예약한 호텔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코지마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취한 상태에서 야마다를 계속 유혹하며 자신에게 남편이 있다는 것을 잊었다. 이러한 상황은 그에게 너무 힘든 일이었고, 그래서 그날 밤 그들 사이에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