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와 그의 약혼자이자 동료인 남편은 곧 있을 여행을 위해 사장님과 회사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기로 계획했다. 그날 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한다고 선언하고 결혼할 준비를 하였고, 모두가 그들을 축하했다. 오직 유흥을 즐기는 사장님만은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파티가 끝난 후, 그는 그들의 방으로 술을 가져와 축하했지만, 사실은 모에의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그녀를 일부러 취하게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모에가 사장이 술에 취해서 장난치는 줄만 알고 있었는데, 그가 그녀를 눕히고 이불 속에서 몸을 덮어 나체가 되자 비로소 사실임을 깨달았다. 이때 그녀는 저항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미래의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 일은 오직 여행 중의 2일 동안만 일어나기 허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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