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 오키미야(나 언니)는 예전 이웃으로 매일 저녁에 학교에서 돌아오는 성이에게 수박과 오이를 주곤 했다. 언니와 함께 비를 맞으며 나체로 떠들던 시절이 지나고, 성이는 부모님과 함께 도쿄로 갔다. 10년 후 고향을 방문한 성이는 어머니에게 나 언니에게 당근과 수박을 가져가라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 나 언니는 성숙해져서 매력적인 남편이 있는 농촌 소녀가 되었고, 성이는 이제 막 성장한 소년이라 너무 힘들었다! 무더운 여름 날씨는 나 언니의 가슴에 맺힌 땀방울을 더욱 부풀게 만들었고, 하얀 옷은 안개처럼 투명하게 비치는 백설공주가 재생한 것 같았으며, 성이를 천상의 세계로 안내했다. 나 언니는 성이에게 가까이 다가가 부드럽지만 매혹적이고 죄책감이 드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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