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는 남편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아키라는 칸나의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아키라의 아내가 아이를 낳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어 걱정이 된다. 아키라가 요리를 전혀 할 줄 모른다는 것이 불안했던 칸나는 그에게 요리하는 법을 가르치기로 결심한다. 둘이서만 있을 때 아키라는 우연히 칸나의 마음을 흔드는 달콤한 칭찬을 하게 되며, 그녀는 오랜만에 그런 말을 듣게 된다. 아키라에게 요리를 가르쳐야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자주 가까이 지내고 스킨십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아키라는 갑자기 칸나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그녀는 거부했지만 자신이 느끼는 욕망을 막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