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들어온 지 반년이 지난 후, 나는 드디어 출장 갈 기회를 얻었다. 게다가 내가 꿈꾸던 상사인 나나세 선배와 함께 갈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실수를 했지만 나나세 선배 덕분에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같이 식사 중에 나는 갑자기 더위 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쩔 수 없이 나와 선배는 여기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지금 여기저기 모두 방이 꽉 차 있었고, 유일하게 찾아낸 방은 더블룸 하나뿐이었다. 게다가 에어컨도 고장 나서 더워서 우리는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나나세 선배는 옷을 벗고 수건을 두르면서 나를 놀렸다. 선배는 수건을 들어 올리며 내 앞에 입고 있는 속옷을 드러내며 나를 농담했다. 그 순간 나는 제정신을 잃고 내가 날마다 꿈꿔왔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나나세 선배는 나를 밀어내며 나를 깨웠다. 나는 급하게 사과했지만, 정말 놀랍게도 나나세 선배는 화내기는커녕, 오히려 나에게 성관계를 허락했다...